2019년 9월 심천 방문 후기(ㄷ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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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심천 방문 후기(ㄷㄸ)

최고관리자 0 1,150 11.04 10:38

가입 후 처음 글 쓰는것 같습니다.

 

저는 업무 때문에 심천, 광저우를 많이 갑니다. 

술은 거래처 사장이 주거나 해야 맥주 한두 잔 정도? 따라서 KTV는 흥미가 없구요.

 

나름 후기라고 중국의 ㄷㄸ 경험 좀 적어 보려구요.


힘들게 움직여야 하는 떡 보다는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기분 좋게 되는 ㄷㄸ을 주로 이용합니다.

십 일이년 전에 상하이 자주 다닐땐 역시 빨간그네 단골이었구요...ㅋㅋ

어느날 부턴가는 ㄷㄸ로 바뀌더라구요.

물론 ㄸ 좋아합니다.

늘 피곤하게 돌아다닌 다음이라 ㄷㄸ을 추구하는겁니다.


암튼.

심천 첫번째 방문기 적어보겠습니다.

 

심천은 작년에 처음 갔습니다. 그 이후로 일년에 서너 번(최근엔 매 달) 갔다 왔습니다.


처음엔 급하게 가느라 별 정보도 없이 가서 진짜 맨땅에 헤딩하면서 찾았습니다. 숙소는 공항 북동쪽 홍리라이 호텔이었구요. 그 옆에 보리라이 호텔인가(?)에 700원짜리 ㄸ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확실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취향 때문에 안 갔구요, 혼자 직접 찾아나섰습니다. ㅋㅋㅋ

지금은 하도 다녀봐서 대충 어디쯤에 뭐가 있다 정도만 알고 있는데 그땐 정말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야밤에 홍리라이 호텔 건너편 아무것도 없는 조용한 곳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위치 사진으로 첨부했습니다.

 

제가 겁이 좀 없습니다. 혼자서 새벽까지 돌아다니다가 아무데나 들어가서 16원짜리 국수 사먹고 나오고 그러거든요.

아무튼 돌아다니다가 찾았습니다. 98원짜리 발안마가 있더군요.

바오안 북쪽이라 시골이나 마찬가지여서 영어고 뭐고 아무것도 안통합니다.

 

제가 할 줄 아는 중국말은 딱 팅부동.

입장 과정은 이야기가 기니까 생략하고 우여곡절 끝에 들어가는데 성공 했습니다. 가게에서 한국사람 처음 본것 같더군요.

여느 발 마사지와 비슷한 구조에 시스템이구요.

 

경험상 ㄷㄸ 가능할것 같았습니다. 한 편으론 무섭기도 했구요.

일단 밀폐된 방 안에 구겨넣어진 후 조금 기다리니 역시 더운물과 수박 갖다 줍니다. 담배 하나 피우며 기다렸습니다.

웬 큰 언니가 들어오네요. 옷만 야했지 꼬무룩하게 만드는 크기입니다.

 

그날은 일단 간만 봐도 로컬 찾는거 성공이다 생각하고 조용히 발마사지만 받고 나왔습니다.


다음날 또 갔습니다.

이번엔 큰 소리 좀 쳤습니다. 말은 안 통하지만 ㅋㅋㅋ

3인실 가운데 앉아서 기다리니 한 언니가 들어옵니다. 드디어 만났습니다. 만화 캐릭터입니다. 쾌재를 부르며 일 시작 했습니다.

역시 시스템은 맞더군요. 막판 돼가니까 슬슬 흥을 돋구더니 연장 할거냐고 물어봅니다. 그래봐야 98원 더 쓰는거 콜 했습니다.

 

번역기 돌려가며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드디어 신호가...

돈 더 줄테니 ㄸ 어때 했는데 퇴짜 맞았습니다. 처음 본 사람이라 그런건지 시스템이 그런건지 제시금이 적었는지.

암튼 아쉬움은 접어두고 손으로 시원하게 발사했습니다.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아무튼 로컬 개발한 곳 치곤 괜찮았습니다.

가성비가 아주 굿인 느낌이었습니다.


일부러 먼 곳에서 찾아가기엔 좀 아까울것 같고 숙소가 그 근처라면 가성비로 괜찮을만한 곳입니다.

근처에 한영호텔도 있고 호텔 좀 있습니다. 공항도 가깝구요.


 

 

심천 첫 후기 써보네요.

시간 날때 그 이후로 지난달까지 가본곳 모두 하나씩 올려보겠습니다.

 

이번주 수요일에 또 가는데 이번에도 로컬을 한 번 뚫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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